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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Spring Boot)에서 컨트롤러(Controller)를 테스트 하는 방법에 대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컨트롤러 테스트를 쉽게 하기 위해서 요청을 수행하고 응답을 만들어내는 Servlet API 모조(mock)객체를 사용합니다. 테스트에 사용되는 객체가 여러가지 존재하지만 대표적으로 MockMvc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컨트롤러를 테스트 한다는 표현보다는 MVC를 테스트 한다는 표현을 주로 사용합니다.) 부트버전은 2.1.6을 사용했으며, Spring Web Starter이외에 별다른 의존 설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Spring Web Starter만 추가하면 아래와 같이 2가지 의존설정이 들어갑니다.) org.springframework.boot spring-boot-starter-w..

개요 Collection의 List나 Map은 모두 get()메소드로 저장되어진 인스턴스를 가져올 수 있지만 Set만 get메소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왤까요..? 1. Set의 본래 사용 목적과 맞지 않는다. Set은 순서와 상관없이 중복되지 않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료구조입니다. 순서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List 처럼 인덱스 값을 가질 수 없습니다. 대신 중복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빠르게 확인하는 contains() 메소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List도 contains() 메소드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순회하면서 탐색하여 성능이 좋지 않습니다.) 2. 구조적으로 구현이 불가능하다. Set의 구현체들을 살펴보면 흥미로..

이 포스팅은 개인적, 주관적 해석이 듬뿍 들어가있습니다. TDD(Test-Driven-Development)란? TDD 창시자 켄트 백이 TDD라는 용어를 만들기 전에 먼저 고려 했던 키워드는 TFP (Test-First-Programming)입니다. 말 그대로 테스트 코드를 먼저 만들고, 실제 프로덕션 코드를 나중에 만드는 개발 방법을 말합니다. 그래서 TDD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테스트 코드를 나중에 작성하는 방식을 TLP(Test-Last-Programming) 혹은 TLD(Test-Last-Development)라고 합니다. TDD없이 개발할 때 종종 겪는 개발 시나리오 프로덕션 코드 A 만들기. 코드A의 테스트 코드 작성하기. (테스트는 당연히 통과된다. 작성된 프로덕션 코드에 끼어맞춰서 테스트 ..

개요 Map에 많은 구현체들이 있지만 주로 HashMap을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TreeMap이나 LinkedHashMap정도를 고려해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Hash를 사용하는 HashMap이면 성능적으로 충분히 훌륭하지 않은가 생각했는데, EnumMap이 HashMap보다 성능적으로 훨씬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numMap 이 뭘까 EnumMap도 Map의 구현체입니다. 대신 한가지 조건이 있는데 key값으로 enum이 들어가야 합니다. enum DayOfWeek { MON, TUE, WED, THU, FRI, SAT, SU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ap enumMap = new EnumMap(DayOfWeek.class);//키에 들어..

개요 class MyClass { class InnerClass{} static class InnerStaticClass{} //내부 클래스에 static이 붙는다면? } 클래스 내부에 선언된 두개의 내부 클래스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만약에 'static'키워드가 붙은 내부 클래스를 보면서 '아 static이니까 메모리에 하나만 올라가는 인스턴스 인가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해를 하고 계신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원래 'inner 혹은 내부'라는 키워드는 static class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해서 편의상 사용하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static member class (혹은 정적 멤버 클래스) 라고 해야합니다. 1. 내부..

스프링 빈(bean)은 쓰레드 세이프.. 하겠..지?? 빈(bean)은 개발자 입장에서 편리합니다. 스프링이 생성하고 관리하고 조립도 해주고 많은 제어를 많이 해주니까 말이죠. (어제까지만 해도) 저는 스프링 빈(bean)이라면 쓰레드 세이프 할 것이라는 무지에서 비롯된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프링 빈(bean)은 근본적으로 쓰레드 세이프 하지 않습니다. 왜 쓰레드 세이프 하다고 오해했을까? 같이 공부하는 (주니어 개발자) 친구들에게 질문해봐도 이 부분에서 같은 오해를 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왜 이런 오해를 하고 있을까요? 첫번째 이유는 많은 요청을 받는 멀티 쓰레드 환경에서 학습해보지 못한 경험상에 이유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놀랍게도) 쓰레드 세이프하게 빈(bean) 클래스..

[개요] 자바에서 숫자를 다루기 위한 타입들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원시 타입(primitive type)'이고, 또 다른 하나는 참조 타입(reference type)'입니다. 원시 타입은 (int, double, boolean... )을 말하며, 참조 타입은 (Integer, Double, Boolean...)을 말합니다. 요즘 자바는 오토박싱, 언박싱이 잘 되어서, 원시 타입과 참조 타입을 코드 구현상에서 같이 사용해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int i = Integer.valueOf(1); Integer integer = i; //오토박싱 언박싱이 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사용해도 컴파일 오류를 발생하지 않습니다. (+ 참고로 오토박싱은 메모리 누수의 ..

[개요] JPA를 공부하는데 가장 난해한 부분인 '영속성 컨텍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속성 컨텍스트에 대한 지식이 수반되어야 JPA의 동작방식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속성 컨텍스트 (Persistence Context)] 영속성 컨텍스트란 인스턴스로 존재하는 엔티티를 관리하고 영속화시키는 논리적 영역 입니다. 영속화의 사전적 의미는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게 한다' 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DB에 저장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영속'이라는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관리하는 엔티티라고 해도 반드시 '영속화'되어 DB에 저장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영속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뿐입니다.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엔티티를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DB의 데이터를 저장, 조..